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지사장 이원갑)에서는 지난 20일 서초구청 및 21세기 환경실천단과 함께 남부터미널역 사거리에서 출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실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60여명의 참가자들이 절약실천 내용이 수록된 홍보책자와 부채 등을 배포하면서, ‘에너지절약형 제품사용’과 ‘절전실천 및 대중교통이용’ 등의 에너지절약실천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행사에 참가한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 이원갑 지사장은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은 우리경제와 가계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이처럼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환경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 뿐”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지사장은 또 “에너지 관리공단에서는 ‘고유가시대! 나도 한다면 한다’는 제목으로 에너지 절약 5계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생활 주변의 에너지 낭비요소 제거가 에너지 절약의 최고 지름길” 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환경 글짓기 대회 영등포 의제21 시민실천단, 다음달 22일 개최 영등포 의제21 시민실천단(단장 문종근)은 다음달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안양천변 목동교 밑 자연학습장에서 어린이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어린이 환경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양천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려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하는 목적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을 기준으로 학교별로 10명 내외, 전체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종근 단장은 “이번 대회는 안양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하려 한다”면서 “대회가 그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