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어린이 상호 문화교류 희망자 선발영등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의 자매결연지인 충남 청양군, 전남 영암군과의 어린이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번행사는 평소 도시와 농촌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 색다른 문화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 폭넓은 인격형성은 물론 상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농촌과 도시체험의 기회가 적고 민박제공을 할 수 있는 관내 어린이 90명과 영암군 45명, 청양군 45명을 선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우선 관내 어린이들은 청양군과 영암군으로 나누어 각 45명씩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현지 같은 또래가 있는 농촌가정에서 민박하며 도시에서는 할 수 없었던 특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