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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없는 영등포! 어머니가 만든다’

관리자 기자  2004.11.2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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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영등포지부,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발족’

어머니들이 이웃과 여성 그리고 자녀를 위해 영등포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을 자처하고 나섰다.
한국자유총연맹영등포지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당장 이외숙)은 지난 15일 구청 지하상황실에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안정과 더불어 사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일희 연맹영등포지부장과 김형수 구청장,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의 시ㆍ구의원, 각 직능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발족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이외숙 단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서 자애로운 어머니의 손길을 뻗어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면서, ‘경찰의 지도와 협조아래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을 벌여 밝은 사회를 만들고, 학교폭력 추방, 왕따 없애기 운동을 전개해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어렵고 외롭게 사는 이웃을 보듬어 더불어 사는 사회기풍을 진작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 고양을 위해 시민들의 건강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했다.
한편,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지역경찰과 더불어 민생치안 확보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구성원들에 대한 따뜻한 지원, 주변환경 개선 등 봉사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범죄 없는 영등포를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