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진명자)는 지난 23일 영등포역 앞에서 성매매 방지 관련법 시행에 맞춰 성매매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위해 영등포지역의 성매매 현실을 주민들에게 일깨워주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매매 없는 깨끗한 사회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영등포협의회와 영등포경찰서 전의경 자모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 여성회, 영등포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 재향군인회여성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환경본부영등포지회 등에서 총 400여명이 참여, 성매매 방지법의 시행을 알렸다. /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