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2동(동장 임판호)에서는 노인의 달을 맞아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위안자치를 지난 2일 양평동 교회에서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위안잔치는 오전 장기자랑과 점심식사, 그리고 오후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는데, 행사에 참석한 노인 50여명은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약 두시간에 걸쳐 참가자들이 관람한 영화는 ‘반모섬의 계시’이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위안잔치에 들어가기 전 열린 개회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하 시의원, 이용주 구의원을 비롯해 양평2동 임판호 동장, 백운봉 노인회장, 양승일 자치센터위원장 및 각 협의회장, 김대호 양평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규 양평동교회 담임목사 등과 노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임판호 동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전일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