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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해광고물 및 불법현수막 집중단속

관리자 기자  2004.11.26 0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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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기동반 편성, 매일 순회 정비 및 단속

영등포구는 청소년 유해성 불법광고물 및 대리운전 불법 현수막에 대해 올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
구는 “최근 전화번호를 이용한 퇴폐 음란성 청소년 유해광고물이 학교주변 주택가 등에 무차별 살포됨으로써 청소년 정서 및 미풍양속을 해치고, 또 ‘대리운전’ 등 불법현수막들이 자동차전용도로 및 주요간선도로에 곳곳에 설치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판단, 연말까지 이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재 기동반 2개조 10명을 편성하고 정비대상 지역도 학교주변에서 주택가 주변까지 확대, 매일 순회 정비 및 단속을 펼침으로써 음란광고물 및 불법현수막의 확산에 대한 강력 제동을 걸고 있다. 또 적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하고 있다.
또 구는 이 기간 중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에서 게첨 한 미검인 공공현수막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엄정한 공공현수막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평가받고 있는 동시에 형평성 시비 및 구 행정에 대한 불신이 초래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매월 초 6일을 불법광고물 수집의 날로 운영하며 동사무소와 연계한 정비활동도 펼치고 있는 구는 연말까지 단속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깨끗한 거리의 영등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경숙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