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회장 김종식)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헌신 봉사해 온 관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동시에 소속 단체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6일 안양천 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운동경기 및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는데, 구청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구의회의장, 새마을운동 이수성 중앙회장, 김종식 영등포구지회장 등의 표창장 수여와 대회사, 축사, 대표선서 등이 이어졌다. 김종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새마을 지도자들을 위한 자리”라며 “즐겁고 힘찬 하루를 보내며 활기차고 조직적인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또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음지에서 굳은 일을 묵묵히 도맡아 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었기에 영등포구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연합응원전을 비롯해 에드벌룬릴레이, 협동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필요로 한는 다양한 운동경기와 대동놀이, 장기자랑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대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