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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3동 중앙지구대 여성봉사대 출범

관리자 기자  2004.11.26 0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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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서장 조만기)는 지난달 31일 중앙지구대 영등포3동 치안센터의 여성봉사대 출범식을 가졌다. 영3동 치안센터 여성봉사대는 조순단 회장 외 33명의 여성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만기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경 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여성봉사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민생치안 유지를 위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조순단 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아래 경찰을 도와 청소년 선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 어머니들로 이뤄진 여성봉사대는 민ㆍ경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지역경찰과 함께 취약시간 및 장소 등을 순찰하면서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에는 청사 4층에 직원들을 위한 자료실 겸 독서실 ‘영등마루’를 개관했다. ‘영등마루’는 ‘끝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보다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는 장소’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어 영등마루에서 미래의 경찰지휘관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강사봉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