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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 서울시장 표창 ‘영예’

관리자 기자  2004.11.26 0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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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우선재 회장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우선제(57세, 여)회장이 여성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가 제9회 여성주간(7월 1~7일) 맞아 평소 여성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시상한 것으로, 지난달 영등포구가 우 회장을 시에 추천,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우 회장은 그 동안 자신의 미용기술을 이용,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영등포구민 합동결혼식 무료 미용봉사를 5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영등포교도소, 소년원(안양, 고척동), 지체장애인시설 창인원 등에서, 또 신세계 문화센터와 대방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은 우 회장은 “큰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더욱 열심히 남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형수 구청장은 표창을 전수하면서 “그 동안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좋은 결과가 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