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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웨딩홀 훈훈한 이웃사랑

관리자 기자  2004.11.26 0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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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수박잔치, 명절엔 떡국잔치, 그리고 노인잔치

관내 한 웨딩홀에서 해마다 여름엔 수박잔치, 명절엔 떡국잔치 등을 통해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당산 1동에 위치한 문화웨딩홀(회장 이백행)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여름철에는 수박, 부채 등을, 신정ㆍ구정 등 명절에는 떡국과 음료 등을 인근 경로당 및 관공서에 전달해 오고 있다. 또 노인의 날에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잔치를 개최함으로써 노인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9일과 30일에는 수박 110여통과 부채 5천여개 등 총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한양APT 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9개 경로당과 당산 1,2동사무소, 영등포경찰서 민원실 등 20여곳에 전달했다.
문화웨딩홀 이백행 회장은 “지역 곳곳에는 아직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매년 해오던 행사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영등포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일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같은 일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