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6.5영등포구청장 재선거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영등포지역을 대표할 후보가 결정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는 각 후보자들의 면면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을 마련, 지역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가 벌여놓은 일,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기호3번 열린우리당 박 충 회 후보

“임기 2년, 이제 준비하는 사람은 늦다. 해본 사람이어야 한다!”
“재정자립도 100%! 자족형 뉴타운, 최첨담 유통신도시 건설!”

안녕하십니까?
영등포 부구청장으로 구청장권한대행을 해온 박충회입니다.
저는 35년 전 아날로그 시대에 공무원에 임용되어 현 디지털시대 까지 적응하며, 하드와 소프트를 겸한 전천후 공직자로 자부합니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도덕과 청렴을 생활의 신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에서 구청장 대행의 이름으로 벌여놓은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영등포 도심형 뉴타운 사업, 신길동 주거중심 뉴타운 사업, 영등포부도심권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업무, 경방부지 세부 개발 계획 등 이미 여러 사업들이 진행 중 입니다.
이제 이 일들을 영등포구민이 선출 해주신 영등포구청장으로 제대로 결실 맺고 싶습니다.
아직은 어떤 욕심 없이 제가 벌여놓은 일들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영등포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가 무엇이라 여기며, 그 해결방안이 있다면?
A 영등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각종 진행되는 사업과 향후에 진행될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3번에 걸친 구청장의 낙마와도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진행할 것은 현재 진행중인 영등포 발전의 마스터플랜 완성 및 그것에 따른 힘 있고, 일관성 있는 추진이 필요합니다. 사업이 일관성 있게 진행되고, 시스템이 완비된다면 구청장이 바뀌어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영등포 발전의 가장 큰 저해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면?
A 영등포구는 3명의 정치인 출신 민선 단체장이 모두다 중도 탈락해왔습니다.
그 피해는 구정의 중요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표류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외부에서 새로 구정의 책임자가 되면 각 부서의 업무파악과 사업파악에만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그 후 새로운 사업을 구상과 추진을 하려면 2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이러니 전임 단체장의 중도탈락은 우리 구정의 사업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등포구 어떠한 사업도 시작할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영등포구가 3번의 민선 단체장 시절을 이렇게 보낸 것입니다.
이에 반해 정치적 배경이 다른 공무원은 업무파악이 이미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공직기간의 청렴성을 이미 검증 받았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이미 두 번의 구청장 대행 기간부터 후보인 지금까지 각종 여론과 시민단체의 검증을 이미 받아 왔습니다.

Q 그동안 구청장권한대행을 맡아오면서 영등포를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으로 아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업적이 있다면?
A 물론 저 혼자 해온 것은 아니지만 영등포 개발의 청사진을 만들은 것이 제가 해놓은 자신 있는 일입니다. 아무런 사심 없이 우리 영등포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청사진에 따라 영등포역 지하상가 일대에 사업을 비롯하여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 모두가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이 모든 사업의 청사진을 만든 것이 저의 자신 있는 업적이라 할 것 입니다.

Q 영등포발전을 위한 주요공약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A 공약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뉴타운 등의 개발에 관한 공약, 복지에 관한공약, 교육에 관한 공약이 있습니다.
뉴타운 등 개발에 관한 공약은
현재 진행중인 뉴타운등 영등포 개발계획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추진 중인 사업들의 내실화와 그 사업들의 장단기적 세부 계획을 충분히 검토 후 충실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복지에 관한 공약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녹지공간의 확보와 공원 확충, 운동공간의 확보, 노인을 위한 공간 확대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놀이방, 육아시설을 확충 및 지원하겠습니다.
교육에 관한 공약은
획기적으로 교육서비스 수준을 발전시키겠습니다. 현재 특정지역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이를 상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특목고 신설 또는 유치를 교육부를 비롯한 타기관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교육환경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교육비용투자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하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예컨대 철저한 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