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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한ㆍ이상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관리자 기자  2004.11.09 0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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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4번 무소속 배기한 후보와 기호2번 민주당 이상옥 후보가 지난 15일과 22일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5 영등포구청장재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배 후보는 영등포문화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빌딩 2층에, 이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김민석 전의원이 사용했던 구청 앞 우미빌딩 3층에 각각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 위)에는 조길형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 고현순ㆍ박승석ㆍ강두석ㆍ김성렬ㆍ김용수ㆍ박양하ㆍ오인영ㆍ김영진 구의원, 김종구 영등포정책포럼대표, 안용환 전 새마을지도회장, 김종식 전 새마을운동영등포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 배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배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3대에 걸쳐 영등포구청장이 중도하차를 했는데 모두 정당공천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제 영등포구민들은 정당공천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필승을 거둬 더 이상 영등포구민들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 아래)에는 김진국 전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형규ㆍ김형기 전 민주당비대위원장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 이번 재선거에서 이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영등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확실한 대안, 능력 있는 큰 일꾼으로서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겠다"며 "지금 민주당이 시련을 겪고 있는데, 당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치단결 해 민주당 후보를 영등포구청장에 당선시킴으로써 민주당을 다시 살려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는 기호1번 한나라당 김형수 후보와 기호3번 열린우리당 박충회 후보는 신풍역 인근 권영세 의원의 총선사무실과 영등포유통상가 옆 호서빌딩2층에 각각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19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