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겐 백숙 대접, 권영세 의원 등에겐 감사패 전달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신길동 삼성레미안 아파트 부녀회(회장 최정윤)는 아파트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에서는 참석한 노인들에겐 닭백숙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권영세 국회의원(한나라을), 김춘수 시의원, 박승석 구의원(신길4동) 3명에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를 개최한 아파트 부녀회 최정윤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조촐하나마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 간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자 이번 경로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삼성레미안 아파트 주민들은 모두가 노인들을 제 부모처럼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장은 또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것과 관련해서는 "권영세 국회의원과 김춘수 시의원, 그리고 박승석 구의원은 평소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정신으로 신길4동 지역발전에 기여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충실히 해온 분들"이라며 "특히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진입로 확장 사업에 적극 참여해 결실을 보게 해 주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작으나마 성의를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19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