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위한 구유재산관리계획(안) 구의회 통과
무단점유 등 관리상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는 영등포구유재산인 도림동 138-49 번지 1필지(153㎡, 약 46평)가 조만간 매각돼 구 대체재산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충당될 것으로 보여진다.
구청이 이 땅의 매각을 위해 구의회에 제출한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이번 제10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됐기 때문이다.
지난 2월 7일 구청이 제출한 이 계획(안)은 제94회 임시회 4차 행정위원회에 상정됐다가 보류됐으나, 이번 임시회에서는 1차 행정위원회에 상정돼 의결됐고, 다시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고현순 의원(사진·신길7)이 계획안의 심사보고에서 "이 구유지는 도림1동에서 재활용센터와 청소행정과 환경미화원 휴게실 등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 무단점유 등 관리상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으며, 또한 대지의 위치나 규모로 보아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부지로는 부적합하고, 토지의 형태가 기형적인 형태로 보존 부적합한 재산인바 이를 매각해 대체재산 조성을 위한 재원으로 충당하기 위해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다만 우리구 소유 부지를 한번 매각하면 향후 필요한 공공용지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있는 바 구립 유아원이나, 자투리땅 쉼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