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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상어밥 될뻔

관리자 기자  2004.11.09 0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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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가 영화 <조스>의 주인공이 될 뻔했다.
스피어스는 지난달 새 남자친구인 댄서 케빈 페더린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윌 로저스 스테이트 해변을 찾았다. 한 목격자는 "노란색 비키니 탑과 짧은 청바지를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스피어스와 흰색 티셔츠에 붉은색 야구모자를 쓴 페더린이 큰 타월을 깔고 나란히 앉아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데 스피어스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을 때 갑자기 세 마리의 상어가 나타난 것. 2∼3m 길이의 상어들은 스피어스가 수영을 하고 있는 곳에서 불과 몇미터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 
이런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수영을 하던 스피어스는 어느 순간 상어가 출현한 사실을 알게 됐고, 공포에 질린 채 물 밖으로 달려나왔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했다. 
"너무 무서웠다. 거의 상어밥이 될 뻔했다"며 겁에 질린 스피어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서둘러 해변을 떠났다.

<19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