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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구청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관리자 기자  2010.10.20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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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들 수준 높은 기량 선보여

 

꿈나무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회 영등포구청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9.10일 양일간 영등포초등학교·대림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영등포구축구연합회(회장 오성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꿈나무 축구클럽 활성화와 관내 초등학교 간 상호 우호증진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최웅식·김춘수·유광상 시의원, 고기판·신흥식 구의원, 이명훈 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오성식 축구연합회장 등 선수 30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12개 초등학교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대회 경기규칙을 적용,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냈다.
오성식 회장은 “영등포구는 명실상부한 축구의 고장이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대한민국 축구의 꿈나무들로서 지금까지 연습을 통해 배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학교의 명예와 자신의 앞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특별한 기술을 익히지 않아도 쉽게 즐기며 체력을 키울 수 있는 단체경기로 협동심과 희생정신을 함양시키는 운동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승수만 가르는 것이 아닌 선수 상호간, 학교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영등포구축구연합회는 청년·장년·노년부을 비롯해 여성축구단 등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