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톤 8톤 물량 수백명 몰려
서울시가 시중가의 70% 정도의 가격으로 배추 30만 포기(1천톤)를 공급한 가운데 14일 영등포중앙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저가 배추 2,400포기 8톤 물량이 공급됐다.
이날 현장에는 주민 수백여명이 몰려 시중가의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1망 단위(3포기, 약 10Kg)로 배추를 구매했다.
특히 이번 특별공급은 서울시가 가락시장에서 배추 경매가격의 30%와 운송비를 부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판매 이윤을 10% 이내로 붙이기 때문에 가능하게 됐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