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1일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 앞 만남의 광장에서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 행사를 개최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매월 11일을 일자리데이로 지정, 소규모 취업박람회로 운영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에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채용 담당자간의 현장면접을 중심으로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 상담과 함께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로부터 상담일지 등을 제출받아 행사 이후 취업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 취업된 구직자는 사후 관리해 조속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일자리데이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고용촉진을 이루는 취업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