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남호)은 지난 1일 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관련 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남부 다문화교육 자문단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나섬공동체, (사)한국다문화센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협력학교, 영등포다문화빌리지센터, 금천·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교육살리기 학부모 등 7개 단체가 참석해 남부 웹사이트 내 다문화 배너 개설, 관련기관 사업 홍보 등 다문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남호 교육장은 회의에 앞서 “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 사업이 내실있고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가장 많은 교육지원청으로 교원연수, 학생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축제 등 다양한 다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