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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몸짓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

제10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

관리자 기자  2010.11.03 1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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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생활체조연합회(회장 이경수)가 주관하는 ‘제10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지난 23일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여옥 국회의원, 김용범·김주범 구의원, 김용숙 본지 발행인, 임광택 영등포구생활체육회장, 박태준 서울시생활체조연합회장 등 동호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체조 동호인의 사기진작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년부·장년부·노년부 17개팀이 참가해 벨리댄스, 에어로빅, 댄스, 건강체조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각 팀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경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생활체조는 우리의 삶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화려함과 우아함, 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한데 어우러지는 예술을 겸비한 스포츠로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생활체조에 많은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과 함께 즐기며 건강을 지켜나가는 생활 속의 스포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자 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조 한마당 축제는 생활체조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며, 흥겨운 음악과 몸짓으로 하나 되는 모습 속에서 영등포구의 건강한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조 저변확대에 기여한 유공회원 6명에게 구청장·구의회 의장·영등포구생활체육회장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