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송천한마음의집(원장 이재천)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위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이날 배식준비, 식사보조, 말벗 되어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또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며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눈다.
이밖에 직원들은 쌀, 세제, 화장지 등 각종 생활용품과 개인위생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에도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정목표인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 실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