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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G20 을호비상 발령

치안역량 집중 경호경비 만전

관리자 기자  2010.11.03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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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1일 G20 정상회의(11~12일)를 열흘 앞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청 산하 모든 경찰관서에 을호비상령을 발령했다.
이성규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서울경찰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총 4만5000명의 경찰력을 단계적으로 동원하는 등 G20 경호경비에 서울경찰의 치안역량을 총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민생치안을 확보하겠다”며 “경호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청장은 “G20 정상회의는 국가 브랜드 향상은 물론 24조원에서 최대 31조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국가적 대사”라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