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일 당산동에 ‘구립데이케어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구립데이케어센터는 연면적 231.35㎡규모에 주야간 노인보호시설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물리치료 겸임), 요양보호사 등 전문가들이 원예치료, 미술치료, 단전호흡, 칼라믹스(고무점토로 작품만들기),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과 물리치료, 기초건강체크 등 건강관리 및 기능회복 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센터에서 집앞까지 차량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대상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3등급 이상 판정을 받았거나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노인성질환(치매, 중풍, 파킨슨 등)이 있는 자, 그 밖에 거동이 가능하고 부분 신변처리가 가능한 자 등이다. 또한 월 95,700원(식비 별도)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다.
한편 구는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 등 4곳에서 노인데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선 5기를 맞아 사람중심 영등포 구현을 목표로 노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