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생활화운동 정착을 위한 ‘제30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영등포구 예선대회’ 시상식이 지난 22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회장 이상수)가 주관한 독서경진 구 예선대회에는 관내 각급학교,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응모된 독후감·편지글 총 270여편을 심사한 결과 총 44편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독후감부문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유수정(대동초6), 중등부 구현아(문래중2), 고등부 이신애(선린인터넷고2) 학생이 각각 수상, 일반부에서는 강미영(신길3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문고운영 부문에서는 영등포동새마을문고(회장 황길순)가 최우수상을, 신길3.4동문고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당산1·대림1동문고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상수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모든 작품들은 지난 대회보다 질적 수준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독서 활성화를 위해 문고 지도자 모두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구의원, 곽근수 새마을 서울시지부 회장 등 문고지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