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 목욕업소 점검

관리자 기자  2010.11.03 16:52:42

기사프린트

 

구는 오는 11일까지 사우나 및 찜질방 등 관내 65개 목욕업소의 수질과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공중목욕실에서 감염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전업소 수질검사 ▲목욕실 및 찜질방 내부 청결상태 ▲목욕업소 내 무신고 영업행위(이·미용실, 식품접객업소 등) ▲발한실 등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 ▲입욕자 이용 장소, 시설의 조명 및 환기상태 ▲영업신고증, 요금표, 안내문 및 주의사항 게시여부 ▲기타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생상태, 시설기준 등 경미한 사항이 적발된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와 행정지도를 실시하며,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명백히 위반한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공중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목욕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구민이 안심하고 목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윤자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