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월~10월까지 어린이 단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영양교육’에서 85%의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전체 시설의 70%인 4660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대해 식중독 관리, 어린이 영양정보, 어린이교재 활용방안 등을 교육했다.
이어 어린이 교육을 보다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실습교재 24만부와 교육방법이 담긴 CD 5980장 등을 배부했다.
정진일 서울시 식품안전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영양에 대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 유도를 위해 이동식 체험관인 ‘안심서울튼튼이야기 버스’, 찾아가는 ‘식품안전 실험교실’, 학교 내 ‘식품안전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