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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철 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클린 공단 이미지 정착 역점

관리자 기자  2010.11.03 16: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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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시시설관리공단 변영철(61) 신임 이사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직무에 들어갔다.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간부 등 공단 임원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공단과 구정발전을 위한 상호간 협력을 다짐했다.


변영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영등포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실천뿐만 아니라 소통의 리더쉽으로 조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공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어 “고객중심 기업문화 정착, 투명경영실천을 통한 클린 공단 이미지 정착, 저비용 고효율을 통한 공단 수익성 확대, 노사 상생경영으로 노사 협력문화 실질적 강화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공익·수익성의 조화를 높여나가는 한편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꾸준히 확대해 명실상부한 구민을 위한 구민의 공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1972년 한진 해운에 입사해 33년 동안 해무과장, 선원과장, 감사팀장, 인천항만 사무소장과 일본 지역 본부 운영팀장 및 부산항만 사무소장을 거쳐 한진 해운 광양물류 지점장(이사)을 역임했으며, 항만물류 사업체인 광양항운에서 CEO로써 다양하고 풍부한 관리자의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준비된 경영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