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오사카부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 21명이 지난 27일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했다.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의 이번 영등포구 방문은 어머니회 배구교류 관련 협의를 위해 계획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정자 의장을 비롯해 오인영 운영위원장, 윤준용 사회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정자 의장은 “양 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자적 관계가 공고히 유지될 수 있길 바라며, 돈독한 우의와 협력으로 더불어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츠무라 히로시 일한친선협회 회장은 “양 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시와다시는 지난 1993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영등포구 국제 자매도시로 2009년 일한친선협회 회원 2명이 영등포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 등 영등포구와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