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4일 여의도 앙카라공원에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용차 2부제 캠페인'을 펼쳤다.
임원 및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G20 정상회의의 개최 의미와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승용차 2부제에 참여하자는 취지의 전단지를 배포하며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승용차 운전자들에게도 참여를 홍보했다.
한천희 회장은 "서울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승용차 2부제에 참여하는 일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데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승용차 2부제 시민 캠페인에 참여하고자는 하는 자가용 운전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 이면 11일에, 짝수이면 12일에 운행하면 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