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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고가 철거 후 영등포~신도림 출·퇴근 3분 단축

관리자 기자  2010.11.17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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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고가도로 철거 후 영등포~신도림 구간 출·퇴근시간이 평균 3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8월26일 문래고가도로 철거를 완료하고 그 자리에 그동안 고가도로가 단절시켰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연결했다. 이어 조성된 왕복 8차로와 평면교차로는 지난달 25일 전면 개통했다.
14일 교통 모니터링 업체에 따르면 철거이전 19.1km/h였던 통행속도는 고가 철거 후 평균 20.8km/h로 8.7% 빨라졌다. 이에 출퇴근 시간이 평균 3분 단축됐다.
전문가들은 이용자들이 도로상황에 익숙해짐에 따라 교통흐름은 더욱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도시경관을 해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총 89개로의 고가차도 중 12개소 고가 차도를 철거했으며, 2014년까지 화양고가와 노량진고가 등 13개소의 철거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