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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암배 축구대회

관리자 기자  2010.11.17 1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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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개원 41주년 기념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하는 ‘제3회 청암배 축구대회’가 7일 안양천 영롱이 억새구장에서 개최됐다.
축구동호인의 건강·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전여옥·권영세 국회의원, 윤동규·고기판·김주범·김화영 구의원, 오성식 축구연합회장, 김영로·양창호 전 시의원 등 병원관계자 및 축구동호인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대림성모병원 개원 4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림1.2동 ▲대림1.3동 ▲문래1.2동 ▲신길1.3.4.5.6.7동 등 12개팀이 출전해 축구 열전과 함께 동호인간 화합을 다졌다.
김광태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지역발전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청암배 대회를 통해 동호인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에 좌우되기 보다는 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의장 등도 격려사를 통해 “지역에서 축구사랑을 실천하는 동호인들의 열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대회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구의 대표적인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9년 영등포기독병원으로 개원한 대림성모병원은 수준 높은 진료로 환자중심의 전문적인 의료활동을 펼치는 한편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환자사랑 희망음악회, 다문화가족 무료 의료봉사, 사랑의 헌혈 등의 많은 봉사활동으로 구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