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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 수험생 위한 문화프로그램 풍성

관리자 기자  2010.11.17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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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21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한국의 전통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등을 전시하는 ‘2010 서울세계등축제’가 진행된다.
서울의 대표창작오페라 ‘연서’는 서울을 배경으로 200년 동안 이어져 온 한사람만을 위한 순애보로 내달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19~21일에는 전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뮤지컬 ‘그리스’가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공연한다.
19~20일에는 홍대지역 전문적인 인디그룹들과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등이 참여하는 ‘2010MA C인디페스티벌’이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이밖에 ‘한풍문화마실’은 한지·국악·다례체험 등을 해볼 수 있으며, 운현궁 이로당의 ‘전통문화예절교육’은 한국의 전통예절과 국악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오후 6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수능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를 주최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인 이날 공연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소녀시대, 아웃사이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