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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건전음주’ 캠페인

관리자 기자  2010.11.17 15: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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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음주폐해 알린다

 

가임기 여성들에게 음주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주기 위해 서울시가 앞장선다.
서울시는 17~18일 오후 2~6시 홍익대 앞과 강남교보빌딩에서 20~40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음주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음주율은 19~29세가 84%, 30~39세가 74.7%, 40~49세가 72.4%로 20~40대 가임기 여성의 음주율이 높게 나타난다.
이런 가임기 여성들에게 음주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4개 권역별 알코올상담센터와 함께 ‘알코올유전자테스트(패치)’를 부착해 자신의 알코올 체질에 대해 진단해 주고, 이에 맞는 개별 상담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여성의 교육수준이 향상되고 사회적 진출이 증가하면서 음주의 기회가 점점 늘어나면서 여성음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어 증가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음주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상담 및 정보제공 등 문제를 해결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