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활동을 전개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무엇보다 병역의무자의 고충 및 불만사항에 대해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민원해결을 도모하는 ‘민원해결 상담관제’를 통해 올 한해 22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금년 2회를 맞는 청렴문화 릴레이 페스티벌에서는 청렴우표·엽서 디자인 공모전, 청렴송 경연대회, 청렴도전골든벨, 청렴촌극 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반부패·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이밖에 전 직원이 기증한 쌀로 청렴떡을 제작, 징병검사 수검자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청렴캠페인 활동 활용 등 청렴실천 협약을 맺은 한국철도공사와 홍보활동을 추진해 병무청의 청렴 의지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서울병무청의 다양한 청렴시책은 지난 9월 병무청에서 주관한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10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제1회 청렴 촌극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비리로 얼룩진 과거의 아픈 경험을 소중한 교훈으로 삼아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