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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능시험 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관리자 기자  2010.11.17 16: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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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후와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능시험 당일인 18일 저녁에 지역 실정에 맞는 합동캠페인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1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 운집지역 및 유해환경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자치단체·교육청·청소년 단체 등과 가두 선도활동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원가·놀이공원·시내 번화가 지역을 선정해 청소년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자제를 촉구한다. 비행청소년에 대해서는 주의·경고를 주거나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현장 선도도 병행한다.
특히 중3·고3 학생에 대해 수능시험 후 동계방학기간 전까지 경찰관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범죄예방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연말연시 40일간(12월20일~2012년 1월28일)을 ‘유해환경 집중단속 및 청소년 선도·보호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