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6일 다문화가족 4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서울나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방문에 이어 북촌 한옥마을 거리 탐방, 인사동 전통차 맛보기 등의 또 남산타워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감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서울을 좀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문화빌리지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