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저소득층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3차사업 참가자를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통장은 0세~만12세 이하 저소득 가구 아동의 성장기 교육자금 적립을 지원해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자가 매월 3~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역시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준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총 재산이 1억171만원 이하이거나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4인가구 기준 월 204만원)이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가구로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