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미용직업전문학교 원생 3명이 최근 실시된 제48회 미용기능장 실기시험에서 이·미용기능장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3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성옥순(이용장), 정현주·이옥주(미용장)씨가 그 주인공.

구로동에 위치한 인재미용전문학교는 지난 5월부터 강의를 시작, 10월 1일 최종 합격까지 단 5개월이라는 최단 시간동안 지도해 합격자를 배출해 최강 기능장반의 저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러한 결과는 유현심 교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미용장에 합격한 정현주씨는 “지난 19년 동안 미용을 하면서 항상 같은 자리에 반복된 생활이 지루해 나 자신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기능장을 시작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맺어 기쁨이 더 크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이옥주씨는 “2년이라는 시간을 준비해 합격한 만큼 성취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고자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현심 교장은 “인재미용전문학교의 교육과정은 타 교육기관보다 월등히 많은 현장실무를 통한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프로미용인 양성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미용직업전문학교는 구로여성인력센터의 미용사자격증반, 연구반을 모태로 우수한 교육환경 기반은 물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역량있는 교수진의 영입, 현장실무를 접목시킨 산학일체형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