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한파를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겨울철 비상대책 상황실은 기온변화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상시 기동반을 구성해 동파 발생시 4시간 이내 당일 교체를 원칙으로 500여명의 교체인력을 확보 동파수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수도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동파예방 안내문도 계량기가 설치된 전 세대에 배부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보온 방법으로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솜이나 신문지 등으로 가득 채우고 외부를 비닐 등으로 막아 밀폐하면 찬 공기 유입이 차단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시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박윤자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