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시작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학교 스포츠클럽 경기대회가 총 3개월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학교 39개교가 참가해 농구, 씨름 , 풋살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금동초교와 구일중학교가 각각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이번 대회에는 암벽등반, 플라잉디스크 등 신종 스포츠가 선보이기도 했다.
2010 학교 스포츠 클럽 경기는 방과후 자율체육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1인 1운동의 생활화 및 학교체육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의 학교 스포츠클럽에 소속된 모든 재학생의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고남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지적 활동을 배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