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수능시험이 끝난 18일부터 올 연말까지 야간 시간대 술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음주 등으로 인한 탈선예방을 위해 관내 1,137개 해당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공무원 및 시민단체 소속 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당산·대림역, 영등포삼각지 등 청소년 통행이 많은 지역 및 관내 43개 학교주변(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점검반은 ▲유흥·단란주점의 청소년 고용·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호프·소주방 등 일반음식점에서의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 호객행위 ▲그 밖의 시설 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관한 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