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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우체국 하반기 고객대표자회의

고객만족 서비스 12년 연속 1위

관리자 기자  2010.12.07 0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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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우체국(국장 독고 무)은 3일 우체국 5층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하반기 고객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독고 무 국장을 비롯해 김용숙 고객대표자회의 의장(본지 발행인) 등 고객대표위원 및 우체국 각 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에 추진된 우정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지난해 상반기 고객대표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한 조치내용 등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김용숙 의장 주재로 진행된 건의사항 및 토론에서는 우체국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고객감동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독고 무 국장은 인사말에서 "여의도우체국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이러한 결과는 고객대표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독 국장은 이어 "고객의 대변자인 위원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우정사업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숙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서비스 증진은 물론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들은 "우체국에는 경조카드, e-그린카드 등 다양한 우편상품이 출시돼 있지만 일반 고객들이 상당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좀더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편물 반송시 아파트 등에는 반송함이 비치돼 있지만, 연립 등 주택 밀집지역에는 각 세대마다 반송함이 설치돼 있지 않다"며 "우체국에서 각 가정에 반송함을 설치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밖에 "관내 우체국 인력이 부족해 고객응대서비스가 부족한 점이 있다"며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지역 각계를 대표해 10명으로 구성된 고객대표위원은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그동안 고객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과 우체국의 우편 및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우정사업 추진 및 현황 발생시 합리적인 여론선도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