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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봉사회 행복한 세상만들기 앞장

관리자 기자  2010.12.15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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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이웃어르신 경로잔치 마련

 

늘푸른봉사회는 지난 7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전여옥 국회의원, 김영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김용선 영등포구 복지국장, 박상흡 영등포동장, 정한일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조경림 범죄예방협의회장, 구태회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봉사회는 이날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비롯한 떡, 과일 등의 음식을 대접한 데 이어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정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400여명의 회원으로 활성화된 늘푸른봉사 단체는 노인복지·장애인복지·보육시설 등 7개시설을 선정 매달 2째주 화요일 상인회에서 후원을 받아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수재의연금 전달, 장학금전달,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돕기 등 여러행사 및 척사대회를 통해 작은사랑이나마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어르신을 위한 경로 효친사상을 계승하는데 늘푸른봉사회가 앞장서서 행동과 실천으로 봉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김용선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생활의 원천이요 생활 속의 행복의 근원은 봉사라며 효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으로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늘푸른봉사회는 매년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비롯해 장애인·노인·보육시설 후원물품 지원, 소외계층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