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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장애인복지관 개관 3주년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마련

관리자 기자  2010.12.15 1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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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3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1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3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사업경과 보고와 복지관 홍보대사인 곽경택 영화감독, 운영위원인 이근주 한빛T&I 대표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지거스님 관장은 “사회통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나아간지 3년이라며,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장애인복지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영등포구 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을 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으로 재위탁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로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지난 2007년 12월 1일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로 전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