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유건철)는 최근 한강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방재작업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많은 기름을 싣고 가던 000선박이 강한 바람과 미숙한 선박조정으로 00대교 교각과 충돌해 약 10톤 가량의 유류가 한강으로 유입돼 요트 및 각종 레저스포츠를 즐기던 시민들이 유입된 기름으로 인해 한강수변내에서 고립됐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인명구조와 유류방재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