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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발 빠른 제설작업 총력

관리자 기자  2010.12.29 1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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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서울지역에 9.7㎝ 가량의 폭설이 내린 28일 0시 20분을 기해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구는 직원 및 유관단체 739명, 다목적 제설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오전까지 긴급 제설 작업을 펼쳤다. 

 

앞서 구는 27일 자정 무렵 강설이 내리기 시작하자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 전 구간에 제설재를 살포하는 한편 28일 새벽까지 청소차 5대를 이용해 밀어내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제설작업을 벌였다.

 

한편 29일 밤부터 30일 사이 또 다시 폭설이 예상된 가운데 구는 초동제설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제설대책 보강 근무 상태를 유지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폭설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발빠른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들도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및 빙판길 서행운전과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