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3일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1,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갖고 신묘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41만 구민과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한 결과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평가에서 발전 우수구 수상 등 각종 평가 총 31개 분야에서 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이어 "올해는 민선5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교육·복지 사람 중심의 새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쏟아 금년도 계획을 연초부터 구정 각 분야별로 내실 있게 추진해 하나하나 차질 없이 실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길형 구청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교육·복지·주거환경·교통 등 지역발전과 구민생활안정에 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