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7일까지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업체는 1개 업체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려 하거나 입주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임대면적은 40.199㎡로 보증금은 약 364만원, 임대료는 160만원(1년분, 월 13만원선)이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심사 후 1회,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기금 우선 지원 등 구 시책사업시 우선 선정돼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사무기기 및 제품전시실, 다목적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영등포구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관했으며 현재 총 2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 박윤자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