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UPF평화봉사단 소속 평화대사(회장 성상문)와 청년평화연대는 지난 26일 신길7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언래·부녀회장 이정숙)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원들은 이날 신길7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구에 총 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평화봉사단은 앞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10년만의 연말 한파로 봉사활동에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해보니 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보람된 마음에 오히려 훈훈함을 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락 청년평화연대 회장은 “지난해 폭설 속에서 그리고 금년 한파 속에서 참여해 2010년도 연말에 큰 보람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