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

'치매 없는 세상만들기' 전력 다짐

관리자 기자  2011.01.07 14:08:09

기사프린트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가 최근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치매 지원 서비스 강화를 다짐했다.


센터 4층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엄혜숙 보건소장,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변주선 행정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 1년간 관내 60세 이상 노인 6만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홍보 ▲치매 조기검진 선별 검진 ▲지역자원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는 올 한해 기존사업과 함께 ▲한가족에 한사람 치매 바로알기 ▲뇌건강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신영 센터장은 “1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길형 구청장과 김광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조기검진, 치료, 재활까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총면적 585㎡의 치매지원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검진실, 정밀검진실,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등과 작업, 운동, 원예, 회상치료실 등 부설 인지건강센터로 나눠져 있다. 또한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밀검진 및 확진검사를 통해 치매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홍주영 기자